사실상 '모든 보건의료정책' 반대…고립되는 의사협회


사실상 '모든 보건의료정책' 반대…고립되는 의사협회

사실상 '모든 보건의료정책' 반대…고립되는 의사협회 입력 2023-12-24 07:00 세종=김지영 기자 [email protected] 의대 정원, 첩약 건강보험 적용, 건보공단 특사경 등 '나홀로 투쟁'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의료붕괴 저지를 위한 '제1차 전국 의사 총궐기 대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대한의사협회(의협)가 고립을 자처하는 모습이다.

‘간호법 사태’ 이후 보건복지의료연대란 이름의 연합체가 사실상 와해한 상황에서 의협 홀로 대정부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의협이 가장 반발하는 정책은 의과대학 정원 확대다. 2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전국 40개 의대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조사 결과에 대해 서면·현장점검을 진행 중이다.

정부는 이달 중 수요조사 결과 검토를 마무리한 뒤, 내년 2~3월 중 내년도 입학정원을 정할 예정이다. 의협은 명목상 ‘일방적인 정원 확대’에 반대하고 있지만, 실상은 지난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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