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확대되는 ‘첩약 보험적용’, 제대로 시행하려면


올해부터 확대되는 ‘첩약 보험적용’, 제대로 시행하려면

올해부터 확대되는 ‘첩약 보험적용’, 제대로 시행하려면 입력 : 2024.02.04 08:00 수정 : 2024.02.04 08:01 이준혁 한국한의학연구원 책임연구원·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단장 이준혁 한국한의학연구원 책임연구원·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단장 최근 한의약 분야에서 가장 큰 정책적인 이슈는 첩약에 대한 보험적용 시범사업이다. 올해부터 한의원과 한방병원의 첩약에 대한 보험적용 2차 시범사업이 시작된다. 1차 시범사업에서는 월경통, 중풍 후유증, 안면신경마비 등 3개 질환에 보험이 적용됐고, 2차 시범사업에는 요추추간판탈출증, 기능성소화불량, 알레르기비염 등 3개 질환이 추가됐다. 2020년 11월부터 시행 중인 시범사업을 통해 수요자 입장에서는 접근성이 향상됐고, 국가에서는 첩약을 보험제도 내에서 관리할 수 있는 토대를 시범적으로 구축할 수 있었다.

다만 대상 질환이 3개로 제한적이고, 첩약급여 일수가 질환의 특성과 무관하게 10일로 한정적이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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