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사들 '반값 보험' 마케팅 과열 경쟁…리스크 걱정은 나몰라라


손보사들 '반값 보험' 마케팅 과열 경쟁…리스크 걱정은 나몰라라

손보사들 '반값 보험' 마케팅 과열 경쟁…리스크 걱정은 나몰라라 30% 이상 저렴한 무해지 보험 연이어 출시 단기 실적을 위한 손보사 과열 경쟁 계속 추후 재무 건전성·소비자 피해 우려도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손해보험사들이 단기 실적을 챙기기 위해 반값보험으로 불리는 '무해지 보험'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일반상품보다 저렴한 무해지 보험에 보험 소비자들도 관심을 보이면서 손보사들은 출혈 경쟁도 마다하지 않는 모습이다.

손보사들의 무해지 보험 판매 경쟁에 대해 업계에선 단기 실적에만 몰두하는 행태는 추후 재무 리스크로 다가올 수 있다고 지적한다. 또 보험사의 건전성 악화가 현실로 다가오면 고객들 역시 피해를 볼 가능성이 높다고 꼬집었다.

금융당국도 이러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작년 4분기(10~12월) 업계 전체의 신규 계약(인보험 기준) 매출 중 무해지 보험의 매출은 911억원으로 47.4%를 차지했다. ...



원문링크 : 손보사들 '반값 보험' 마케팅 과열 경쟁…리스크 걱정은 나몰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