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70조' 약관대출 금리 줄줄이 인하…소비자 한숨 돌려


보험사 '70조' 약관대출 금리 줄줄이 인하…소비자 한숨 돌려

보험사 '70조' 약관대출 금리 줄줄이 인하…소비자 한숨 돌려 입력2024.02.11. 오전 6:56 수정2024.02.11.

오전 6:57 기사원문 배규민 기자 보험사들이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 금리를 이달부터 줄줄이 인하한다. 상생금융의 하나로 소비자 이자 부담이 이전보다 낮아질 전망이다.

보험계약대출은 별다른 제약이 없고 보험해약 환급금의 95%까지 대출이 가능해 업계는 수요가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이달 중으로 금리확정형 보험계약대출에 적용하는 가산금리를 연 1.99%에서 연 1.50%로 0.49%포인트(p) 하향 조정한다. 삼성생명은 지난 1일부터 보험계약대출의 가산금리를 연 1.8%에서 연 1.5%로 0.30%p 인하했다.

한화생명은 지난달 17일부터 가산금리를 0.49%p 인하해 연 1.5%로 조정했다. 손보사들도 대출 금리를 내리고 있다.

삼성화재와 DB손해보험은 이달 1일부터 금리확정형 보험계약대출 가산금리를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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