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에 생긴 '자궁근종' 꼭 수술해야 할까?


자궁에 생긴 '자궁근종' 꼭 수술해야 할까?

자궁에 생긴 '자궁근종' 꼭 수술해야 할까? 입력2024.02.11.

오전 6:01 정명진 기자 강동경희대병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여성 생식기에 생기는 양성종양 중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것이 바로 자궁근종이다. 자궁근종은 암은 아니지만, 대부분 가임기 여성에서 나타나 임신에 영향을 끼칠 수 있어 마냥 방치해서도 안 된다.

강동경희대병원 산부인과 정영신 교수는 11일 "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대부분 경과만 관찰하면 되지만, 환자 나이, 폐경 여부에 따라 치료를 결정해야 한다"며 "월경과다, 생리통, 골반통 등 증상 나타난다면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cdc, 출처 Unsplash 자궁근종 환자, 절반 이상 가임기인 30~40대 자궁근종은 자궁에 생기는 혹(양성종양)으로, 여성에게 발생하는 가장 흔한 종양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2022년에만 자궁근종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60만7526명에 이른다. 환자는 계속 늘어나는 추세로 2018년 39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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