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출산 걱정 '땡'이라더니…'1년 공짜' 정책태아보험 무산


임신·출산 걱정 '땡'이라더니…'1년 공짜' 정책태아보험 무산

임신·출산 걱정 '땡'이라더니…'1년 공짜' 정책태아보험 무산 [앵커] 지난해 정부와 여당이 '태아·산모 정책보험' 개발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가 의료비를 보장해 가임기 부부들의 출산 장려 환경을 제공한다는 구상이었는데,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박규준 기자입니다. freestocks, 출처 Unsplash [기자] 올 하반기 출산 예정인 A 씨는 최근 보험설계사로부터 태아보험 견적서를 받았습니다.

[A 씨 / 임신부 : 태아보험은 기형아 검사하기 전에 드는 게 좋은데, (그 비용이) 50만 원인가 돈이 많이 들어서 부담이 되죠. 보험료는 거의 10만 원 정도인데 이걸 20년을 내야 하기 때문에 많이 부담이 돼요.]

태아보험은 20년 간 보험료를 내면 출생 후 30년 또는 100년까지 의료비를 보장해 줍니다. 월 보험료가 많게는 10만 원을 훌쩍 넘어 부담이 만만치 않습니다.

이에 정부와 여당은 출산장려 차원에서 태아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



원문링크 : 임신·출산 걱정 '땡'이라더니…'1년 공짜' 정책태아보험 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