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15개월 교통사고로 뇌 장애... 보험사 “시효 지났다”


생후 15개월 교통사고로 뇌 장애... 보험사 “시효 지났다”

생후 15개월 교통사고로 뇌 장애... 보험사 “시효 지났다” [보따리] 강신 기자 입력 2024-04-20 10:00 업데이트 2024-04-20 10:00 사고 후 뒤늦게 장애 인정 가족, 보험사에 배상 청구 보험사, 시효 됐다며 버텨 오픈 AI 달리로 그린 이미지.

A군은 태어난 지 15개월 만에 교통사고를 당했다. 뇌를 다쳤다.

병원은 “강직성 편마비, 두 개내 개방성 상처가 없는 미만성 뇌손상, 외상성 경막하 출혈, 외상성 거미막하 출혈, 뇌실내 뇌내출혈”이라고 했다. “향후 지속적인 신경발달 치료와 합병증, 간질 등의 집중 관찰을 요한다”고도 했다.

A군은 발달지체 증상을 보였다. A군의 부모는 치료에 매달렸다.

증상이 호전되는 것 같았다. 아니었다.

이듬해 경련이 발생했다. 다시 1년 뒤엔 전신 경련이 발생했다.

A군의 발달 단계는 눈에 띄게 퇴행했다. 만 6세가 되는 해 A군은 장애진단을 받았다.

병원은 “강직성 편마비, 강직성(외반성) 편평족, 언어장애 및 실어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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