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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국민을 인질로 삼는 참담한 나라 김명득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4/02/18 20:45 당초 우려했던 의료대란이 다가왔다. pattybphoto, 출처 Unsplash 4년 전처럼 이번에도 대학병원·종합병원의 전공의(인턴, 레지던트)와 의대생들이 의대 증원 반대에 맨 앞장에 섰다.
필수의료와 지역의료 붕괴를 막기 위해 정부는 지난 1년간 28차례 의사협회와 만나 의대 증원 등을 논의했다. 최근엔 건강보험수가 인상 등 필수의료 지원에 10조원을 투자하기로 했고 의료사고의 법적 책임도 덜어주는 특례법 제정도 약속했다.
이런 정부의 노력도 물거품이 됐다. 의대생 증원이라는 밥그릇 싸움엔 거품 물고 달려들고 있다.
서울대병원 등 이른바 ‘빅5 병원’ 전공의 대표들은 19일까지 전원 사직서를 제출하고 20일부터 근무를 중단한다고 했다. 이들 외에도 이미 7개 병원 전공의 154명이 사직서를 냈고 전국 대형병원으로 확산할 조짐이다.
전국 40개 의대 중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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