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원 아끼려다 집 팔아야겠네"…싼 보험 들고 졸음운전하다 외제차 '쾅'


"5만원 아끼려다 집 팔아야겠네"…싼 보험 들고 졸음운전하다 외제차 '쾅'

"5만원 아끼려다 집 팔아야겠네"…싼 보험 들고 졸음운전하다 외제차 '쾅'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2024-02-5 16:53 송고 (유튜브 '한문철 TV' 갈무리) 졸음운전으로 피해를 본 BMW 차주가 가해자 보험의 대물 배상 한도가 터무니없이 적다며 황당함을 토로했다. 최근 유튜브 '한문철 TV'에는 지난 10일 낮 부산 동구의 한 도로에서 발생한 사고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을 제보한 A 씨는 시속 20로 서행하던 중 반대편에서 오던 졸음운전 차와 충돌했다. 상대 운전자 B 씨는 60대 후반 남성으로, 자신이 깜빡 졸았다고 인정했다.

당연히 과실 비율도 B 씨의 잘못 100%로 나왔다. 문제는 B 씨 보험의 대물 배상 한도가 불과 3000만 원인데, A 씨의 차 수리비 견적이 8000만~1억 원 정도로 나온 것이었다.

A 씨는 자신의 차가 BMW M850i 모델이라고 밝히며 "차를 고칠 수 있다면 차 수리비와 감가가 걱정이다. 만약 전손 처리가 나오면 어떻게 해야 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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