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잡아낸 수상한 사고…사기 일당 18명 줄줄이 걸렸다


AI가 잡아낸 수상한 사고…사기 일당 18명 줄줄이 걸렸다

AI가 잡아낸 수상한 사고…사기 일당 18명 줄줄이 걸렸다 유덕기 기자 작성2024.03.09 20:53수정2024.03.09 21:46 possessedphotography, 출처 Unsplash <앵커> 지난해 보험 사기 피해 액수가 1조 원을 넘기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 가운데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 보험 사기를 적발해 내는 데 요새 AI가 상당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유덕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옆 차선에서 앞서 달리다 끼어드는 흰색 승용차.

속도를 더 높여 흰색 승용차 뒤를 들이받습니다. 역시 앞으로 끼어드는 회색 SUV 뒤를 그대로 충돌합니다.

모두 보험 사기 일당이 인천 일대에서 벌인 고의 사고입니다. 평범한 차선 변경 사고를 가장해 보험 처리를 하려 했지만 보험사 AI 시스템에 딱 걸렸습니다.

사고 차량 탑승자 가운데 1명에서 과거 보험 사기 이력이 발견됐고, 이 사람을 출발점으로 사건들을 타고 올라가 보험금 1억 4천만 원을 가로챈 1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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