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유배당 상품'…보험사들 실적·수익 챙기려 '무배당' 집중


사라진 '유배당 상품'…보험사들 실적·수익 챙기려 '무배당' 집중

사라진 '유배당 상품'…보험사들 실적·수익 챙기려 '무배당' 집중 과거 많았던 유배당 보험 사라져 보험 소비자 선택권 침해 우려도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과거 대부분의 보험사가 팔았던 유배당 보험상품이 최근 모습을 감췄다.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한다는 명분으로 무배당 보험이 출시되자 보험사들은 관리가 어렵고 부담이 커지는 유배당 보험을 줄였고 무배당 보험 도입 취지와는 정반대의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보험사들은 높은 보험금 등을 이유로 소비자들이 유배당 보험을 찾지 않아 '애물단지' 신세로 전락했다며 상품 출시를 꺼리고 있지만 업계에선 무배당 상품만 판매해 역대급 실적을 올린 보험사가 소비자 선택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재 생명보험사들이 쌓고 있는 보험료적립금 중 유배당 보험의 비중은 지난 2013년 24.3%에서 매년 감소해 지난해 기준 20% 이하로 줄었다. 최근 출시되는 보험 상품만 봐도 배당이 되는 연금보험 상품 일...



원문링크 : 사라진 '유배당 상품'…보험사들 실적·수익 챙기려 '무배당'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