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팔 수도 없고”···계륵된 ‘저축보험’, 생보사 대책 마련 ‘고심’


“안 팔 수도 없고”···계륵된 ‘저축보험’, 생보사 대책 마련 ‘고심’

“안 팔 수도 없고”···계륵된 ‘저축보험’, 생보사 대책 마련 ‘고심’ 수수료·중도환급률 낮춰 수익성 개선···“수요는 있지만 당장 수익내긴 어려워”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새 회계제도(IFRS17) 도입 후 수익성이 떨어진 저축성보험이 생명보험업계의 고민거리로 전락했다. 실적 개선은 커녕 판매 요인도 충분치 않아서다.

특히 적립된 보험료를 고객에게 돌려줘야 하는 부채로 취급돼 보험사 입장에선 부담도 커진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수익성이 악화된 저축성 보험을 개정한 상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일시납으로 납부한 금액에 대해 정해진 기간 동안 연금을 수령하는 ‘삼성 인터넷NEW일시납연금보험’을 출시했다.

다이렉트채널 전용 상품으로 설계사 수수료를 낮춰 오프라인 상품보다 많은 연금을 지급한다. 푸본현대생명도 죽을 때까지 길게 연금을 받을 수 있는 ‘MAX UP 연금보험’을 출시했다.

연금액강화형을 선택하면 연금개시 시점에 보너스를 더한 연금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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