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IFRS17 도입에… 저축성보험 입지 '흔들'


고금리·IFRS17 도입에… 저축성보험 입지 '흔들'

고금리·IFRS17 도입에… 저축성보험 입지 '흔들' 고금리로 소비자 다양한 선택지 생겨…저축보험 매력 하락 신 회계제도에서 저축보험은 부채 '보험사들 실익 없어' 김다정 기자 입력2024-04-15 05:00 사진=연합뉴스. 고금리, 새 회계기준(IFRS17) 도입으로 저축성 보험에 대한 보험사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떨어져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국내 생보사들 저축성 보험 2023년 신계약 건수가 전년대비 반토막 나면서 관심이 떨어졌다. IFRS17에 따라 저축성 보험이 고객에게 돌려줘야 하는 부채로 취급돼면서 보험사들이 저축성 보험을 적극 유치할 요인이 사라진 것이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생보사들의 저축성 보험 신계약 누적 건수는 32만2600건(금융통계정보시스템 11일 기준) 이었다.

이는 2022년도 생보사들의 저축성 보험 신계약 건수인 75만6000건에 비해 절반 이상 감소한 수치다. 저축성 보험은 주로 생보사들이 많이 판매한다.

저축성 보험 판매가 급감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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