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업계, '보험설계사 쟁탈전' 과열…피해는 '소비자 몫'


GA업계, '보험설계사 쟁탈전' 과열…피해는 '소비자 몫'

GA업계, '보험설계사 쟁탈전' 과열…피해는 '소비자 몫' 김성수 기자 [email protected] 기사출고 2024년 04월 22일 07시 49분 일부 설계사들이 GA로부터 받은 스카우트비만큼 신규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소비자의 니즈와 제품의 혁신을 등한시하고 부당 승환계약을 추구하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법인보호대리점(GA) 업계에서 '보험설계사 쟁탈전'이 과열되면서 부당승환 등 불완전판매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높은 인센티브를 받고 이직한 설계사들이 달성 건수를 채우기 위해 기존에 확보한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보험계약을 해지하고 보장내용이 유사한 새로운 보험계약에 가입하는 이른바 '승환계약'을 시도하기 때문이다. 손해·생명보험협회가 운영하는 'e클린보험서비스'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대형 GA 소속 설계사 수는 19만8517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한 수치다. 대형 GA의 청약 철회(...



원문링크 : GA업계, '보험설계사 쟁탈전' 과열…피해는 '소비자 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