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배당' 외국계 보험사…"보험료 받을 땐 고객, 돈 줄 땐 불청객"


'고배당' 외국계 보험사…"보험료 받을 땐 고객, 돈 줄 땐 불청객"

'고배당' 외국계 보험사…"보험료 받을 땐 고객, 돈 줄 땐 불청객" 메트라이프·동양생명, 배당 높이고 민원은 '나 몰라라' ABL·라이나·AIA생명도 민원율 급증…"특별한 이유 없다" 보험업계 "민원은 중요 지표…이익 추구에만 그칠 일 아냐" 사진 =연합뉴스 외국계 보험사들의 민원율이 급증하고 있다. 외국계 보험사들은 그동안 고배당 정책을 통해 한국에서 벌어들인 돈으로 해외 본사에 두둑한 현금을 챙겨줬다는 논란이 일었는데, 정작 한국 고객이 제기하는 민원율에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이어서 논란을 더했다. 24일 보험업계와 생명보험협회 공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메트라이프생명, 동양생명 등 외국계 보험사의 민원율이 급증했다.

중국 다자보험그룹이 지분 42.01% 보유 중인 동양생명은 올해 1분기 10만건 당 민원 건수가 3.11건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2.5건과 대비해 무려 24.4% 급증한 수치다.

동양생명과 함께 다자보험 지분이 다수를 차지하는 ABL생명은 10만건 당 민원 건수...



원문링크 : '고배당' 외국계 보험사…"보험료 받을 땐 고객, 돈 줄 땐 불청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