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여느때와는 달리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불안하지 않았다. 입꼬리를 바짝 올려붙이고 지긋이 바깥풍경을 바라볼 뿐이다. 바람이적당하여 풀잎이 가볍게 흔들렸다. 간간히 지나치는 자동차 소리도 자연과 동화되어 하나인듯이 미끄러져갔다. 아무 생각도 하지 않았다. 내가 누구인지도 여기가 어디인지도 중요하지 않은 순간. 그 순간이 소중하다. 고요하고 평화로운 마음은 욕심이 없을때 생긴다고 생각했는데 자연환경에서 얻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이곳에서 나를 버리고 그 무엇도 아닌 자연의 일부가 되었다. 아드린느를위한 발라드(Ballade Pour Adeline) https://youtu.be/cdBAGyzt9FM #아무것도하지않았다 #바깥풍경 #무아지경 #고요 #평화로움 #자연 #아드린느를위한발라드 #BalladePourAde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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