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만원에 육수에 영혼까지

오랜만에 제가사는 지역에 온 친구가 카톡 한줄보냈는디~ 우럭이 대가리만 빼고 씹어묵으러 가자! 언니가 쏜다~~~~! 눼눼~~~~~언니 5분컷 도착이요 ㅋㅋㅋ 오랫만에 친구 둘이랑 횟집에서 회를 묵었는데 왜? 이뇬은 회는 안찍고 왜 팥빙수를 올리냐고하시면 똥개가 똥을끊지 나는 소주를 끊을수 없기에 회가 나오기전에 이미 소주를 한잔 묵었더니 텐션이 오르면서 휴대폰은 저만치 던져놓고 짠 하다가 회가 나오자 쳐묵느라 눈뒤집혀서 사진을 못찍었다는 이거이 소주두병 묵고 죽어도 팥빙수로 해장하고 가야한다는 모지란 친구뇬 인생철학에 기대어 정신 부여잡고 다리 질질 끌고 마스크땜에 숨이 안쉬어 진다른 또다른 친구년 멱살 잡아서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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