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육아 휴직을 한다면.....


남자가 육아 휴직을 한다면.....

지금까지 10여년 매일같이 출근하던 나날에서 둘째의 입학에 맞춰 육아 휴직을 시작했다. 요즘은 사회적 분위기도 있어서 휴직을 한다고 했을때 반려가 되지는 않지만, 실제로 써본 입장에서 아직은 굉장히 눈치가 보이는 일이긴 했다. 물론 회사나 팀 분위기, 상황에 따라 분위기는 다 다를테지만.... 난 썩 좋은 타이밍에 휴직을 하는게 아니라 더 눈치 본 부분도 있는거 같다. 나중에 지금과 같은 생생한 기억이 나지 않을수 있기에 글로 남겨본다. 휴직을 언급했다 "올해 육아 휴직을 사용하겠다고 공식적으로 팀에 오픈 한건 1월중순쯤 이었다." 회사마다 같은 기준이 되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에선 휴직 시작일 2주전에 부서장(임원)의 승인이 있어야 했으며, 올해의 설 연휴는 1월말, 휴직에 앞선 잔여 연차 사용 등을 고려했을때 더 늦으면 안되는 시기였다. 다만 이렇게 얘기할 타이밍에 부서 내부적으로 변화가 제법 있었다. 팀장님의 교체, 기존 팀내 에이스 일꾼의 이동, 팀원의 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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