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라이프] 옷 비움


[미니멀라이프] 옷 비움

요즘 비움에 대해 생각이 많이 하지 않아 미니멀라이프를 실천하지 못했다. 그러다가 어제 오랜만에 혼자 외출로 입고 가려고 했던 옷을 입어보는데, 입어보니 생각보다 별로여서 비우기로 마음먹었다. 그리고, 그 옷과 함께 버릴 옷들이 없나...? 찾아보다가 이렇게 나왔다. 치마 5개, 바지 1개, 가디건 1개, 블라우스 1개(원래 버리려고 하던 것), 반팔 티 1개 총 9개이다. 예전엔 옷 비우기가 참 힘들었다. 나중엔 입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기 때문이다. 지금은 나의 공간을 차지하는 옷들 중 입지 않으면 되도록 빨리 비우자는 마음을 먹어서 그런지 비우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다. 특히 심플한 삶을 살기로 유명한 메이님의 블로그 글을 읽으면서도 미니멀라이프 실천에 자극을 참 많이 받았다. 비우게 되니 내 마음은 한결 더 편안해진다. 비울수록 나 자신을 더 알게 되고, 삶의 본질에 대해 더 알아가게 된다. 내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이며, 내가 어떻게 보이는지가 중요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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