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8~549days, 아기 폐렴


+538~549days, 아기 폐렴

주말에 시댁에서 1박 2일 했는데, 대전에 도착하자마자 열이나 병원으로 바로 갔다. 시댁에 머물 동안 울 아들은 밤에 깨서 잠 못 자고, 할아버지 들어오는 소리에 일찍 깨고, 새벽 내내 기침을 했다. + 538days, 진료 보던 원장님이 안 계셔 다른 분 진료로 봤는데 숨소리를 들으시고, 기관지염이라고 말해주셨다. 기침은 일주일 이상 갈 거라고 말해주시며, 3일 치 약을 처방해 주셨다. 열은 해열제 먹고 바로 떨어지고, 컨디션은 괜찮았다. 항생제 먹어서 설사를 했고, 기침은 많이 안 하는데, 기침할 때 가래소리가 나고, 울 때 숨소리가 안 좋았다. +541days, 3일 뒤 진료 보던 원장님께 진료를 보았는데, 숨소리를 들으시더니 폐렴이라고 하셨다. 아기들은 폐렴에 잘 걸리는데, 울 아들은 열이 안 나고 컨디션도 좋아 기침을 잘 안 해서 폐렴이 낫지 않는 것 같다고 말해주셨다. 전에 먹던 항생제는 바꾸고 명절이 껴있어 5일 치 약을 처방해 주셨다. 처방해 주신 5일 치 약은 너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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