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월, 만 1세반 어린이집 적응 1주 차

2024년 3월 4일 월요일 메리의 첫 사회생활이 시작됐다. 1일차 9시 30분 등원해서 1시간 동안 엄마와 함께 우리 아이 반에 적응을 한다. 어린이집에 도착해서, 담임선생님을 만난 후 옷을 벗고 가방과 함께 자기 자리에 놓는다. 화장실에 가서 손을 씻고 오전 간식을 먹는다. 첫날 간식은 딸기여서 딸기를 다 먹었다. 신기했던 것은 포크를 사용하지 않고, 숟가락을 사용해서 먹는 것이었다. 이유는 포크가 아직은 위험해서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간식을 다 먹고, 반에 있는 장난감을 구경하고 가지고 놀다가 메레는 밖으로 나갔다. 유희실에서 장난감 좀 타다가, 화장실 탐색을 20분 정도 하고 하원했다. 첫날에 어린이집 가방과 원복을 주셨다. 2일차 어린이집 가방을 메고 등원했다. 처음엔 가방을 메기 싫어했는데, 자기 건 줄 알아서 그런지 메고 싶어 한다. 첫날 루틴대로 1시간 동안 엄마와 같이 반에서 적응한다. 메리는 활동 반경이 넓어 반에서 놀다가 유희실에 나와서 저렇게 혼자 놀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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