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헤드와 쓰리 기타의 밸런스


라디오헤드와 쓰리 기타의 밸런스

라디오헤드 (Radiohead) 사람들이 라디오헤드를 엄청 어렵고 독특하고 난해한 팀이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그거는 전적으로 톰 요크랑 조니 그린우드 때문이다. 나머지 한 명인 에드 오브라이언은 의외로 되게 오소독스한 기타 라인을 구사한다. Creep이나 Let Down, No Surprises 같은 노래에서는 메인 기타 리프를 에드 오브라이언이 연주하는데 대단히 아름답고 서정적임. 톰 요크가 쓰는 노래는 코드를 뜯어보면 의외로 막 엄청 또라이 같진 않다. Paranoid Android처럼 멀리멀리 가버린 노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기타로 연주했을 때 상식적인 진행을 사용한다. Optimistic이나 Nice Dream 같은 노래는 피아노로 연주하면 혼돈의 카오스가 펼쳐지지만 기타로 연주하면 대단히 재미있는 노래다. 아래는 Optimistic과 Nice Dream의 기타 커버인데, 기타를 연주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이게 얼마나 흥미롭고 창의적이며 아름다운 라인인지 깨달을 것임..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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