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법판례 지원림, 지서치고 굉장히 얇고 보드라운 책입니다!


민법판례 지원림, 지서치고 굉장히 얇고 보드라운 책입니다!

저에게는 크고 아름다우며 유용한 2단 열람 대가 있습니다. 무식하게도 여러 가지 책을 다 볼 수 있다고 생각한 인간의 이기적인 마음이 투영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오늘은 지원림 교수님의 책을 소개하고자 포스팅을 씁니다. 민법 판례라는 책이고 2021. 3. 30. 박영사로 나왔으며, 아주 특징적인 것은 교수님의 민법 강의, 민법 원론 등과 비교해서 엄청나게 얇고 심플한 약 600면이라는 점입니다! 물론 모든 내용이 촘촘하게 다 있는 기본서로서의 역할은 아닙니다. 법학 초학자를 위한 가이드 역할이란 점을 머리말에 써두셨습니다. 그러면서 대법원의 과시형 판례 등 일명 리딩 판례라고 하는 것들이 주는 시험적 위압감 등에 관한 저자의 생각도 담겨 있습니다. 디자인과 촉감 등 느낌, 두께가 박균성 교수님의 행정법 기본강의와 유사합니다. 물론 책을 감각으로 보는 건 여기까지입니다. ㅋ 내용을 봐야죠. 하드커버가 아니라서 보들 보들한 게 참 좋습니다. 마치 옛 친구를 보러 가는 느린 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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