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없고요 그냥 놀고 싶습니다


꿈은 없고요 그냥 놀고 싶습니다

ㅋㅋ 무도 유니버스에는 없는게 없다고. 없는건 내가 찍어둔 사진이지. 요즘 분당구 밖으로 안 나간지도 한참이고.. 날도 추워져서 어디 가기가 싫다. 책을 마구마구 읽는다. 인생 살며 역대 최대로 독서 많이 하는 중. 도시가 지겨워질 때쯤 자기계발서나 초중딩들 읽는 책 한번 읽어주면 리프레쉬가 딱 된다. 근데 어째 다들 비슷한 말만 한다. 좀 색다른거 없나 글만 있는거 말고.. 우리집 8층에 있는 독서실을 처음 가봤는데 어 좋더라. 공부도 잘 되는 것 같고. 사람도 당연히 거의 없다. 여기에 두 명 넘게 있는 걸 본 적이 없다. 그 두명이 나도 포함해서.. 앙 개꿀. 오투까지 안가도 되니까 좋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탄천에 사는 너구리 가족을 봤다. 넘넘 귀엽다. 추울텐데 잘 있을라나. 하지만 근처에 다가가지는 말도록 하자. 사람을 무서워하긴 하지만 영역을 많이 침범하거나 위협을 느끼면 물 수도 있다. 그럼 광견병에 걸릴 수도 있고 치사율은 100퍼센트니까....


#주간일기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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