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어디일까요?


여기는 어디일까요?

여러분은 바(BAR,예..술집이요)라고 하면 어떤 곳이 생각나나요? 어렸을 때는 정장입은 아저씨들이 가는 곳, 회사 회식 장소, 화장 진한 무서운 누나들이 있는 곳..뭐 이런 곳이라고 저는 생각했던 것 같아요. 낙원스낵 말고!!!!!! 그 위에 간판이요!!! 낙원스낵은 강서구 맛집입니당^.^~~오해마시길 솔직히 아직도 번쩍번쩍하는 간판에 도우미 항시대기라느니 하는 바(...라고 읽고 사실상 룸쌀롱이죠?)들은 아직 무서워서 안&못 가봤네요. 뭐 여튼! 스물한살때부터 여러 바들을 다녀본 바..제가 생각하는 바 라고 하는 곳은 “다양한 경험을 주는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가지 술을 보고, 조명이 은은한 곳도 있고 화려한 곳도 있으니 시각이. 잔잔한 노래가, 혹은 신나는 노래가, 아니면 사람들의 대화소리가 뒤섞이기도 하고 칵테일을 만드는 소리가 들리기도 하니까 청각이. 술의 향, 담배냄새가 날 때도 있으니 후각이. 술이든 안주든 먹게 되는 곳이니 미각이. 촉각은 솔직히 억지니까 끼워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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