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동카페 마포카페 퍼스널커피

어린 시절 여름방학 때 동네 수영장에서 잠깐 수영을 배운 적이 있었어요. 그러다 중고등학생이 되어서 예전에 자유형까지만 딱 배운 터라 배영과 평영, 접영까지 배우려고 동네 수영장을 다시 찾았죠. 초급반 강사님은 수강생들의 실력을 가늠하기 위해 수영을 할 수 있는 인원들을 모았고 한 사람씩 할 수 있는 데까지 해보라고 미션을 줬습니다. 메리는 당연히 음파음파는 물론이고 쭉쭉 앞으로 나아가면서 팔 돌리면서 숨쉬기는 문제 없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의욕이 너무 앞선 탓에 풍~~~~~~덩 다이빙으로 물만 엄청 퍼내고 아무런 액션을 하지 못했어요. 상당히 막막한 경험이었는데 지금 망원동 카페 마포카페 퍼스널커피의 포스팅을 하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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