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떡집 일산 인절미 서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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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떡순이라고 자신있게 소개할 수 있게 해준 건 모두 인절미의 공입니다 백설기처럼 담백하거나 약밥처럼 씹는 식감이 다채롭거나 잔기지떡처럼 씹을수록 은은한 단맛이 살아나는 특징있는 떡들이 많지만 메리에게 인절미는 특별하답니다 메리는 시골사람이라 좋은 쌀을 직접 방앗간으로 가져가 가래떡이 뽑히는 걸 보고 자랐어요 할머니가 명절에 떡국떡은 방앗간에서 갓 뽑은 가래떡으로 만드셨거든요 갑자기 울엄마 고된 시집살이 떠올라 눈물고여 하지만 가래떡 옆에 떡을 직접 빻고 치대 만든 찹쌀떡도 함께 떠올라 입에 침도 고여버리는 불효녀ㅋㅋㅋㅋ 찹쌀떡도 직접 만들었어요 떡을 빚다가 팥앙금이 똑 떨어지면 남은 찹쌀반죽을 길게 늘어뜨려 한 입 크기로 썬 다음 콩고물을 묻혔습니다 찹쌀떡은 커다란 쟁반에 차곡차곡 줄을 세웠기에 하나라도 없어지면 이 빠진 게 금방 들통나지만 인절미는 훔쳐먹어도 티가 나지 않았기 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ㅋ 메리 맘속 넘버원 떡이 되어버렸답니다 그런데 작년 10월에 인절미만을 전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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