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일상들이 문학가의 어휘로 다듬어지는 책,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평범한 일상들이 문학가의 어휘로 다듬어지는 책,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한 줄 서평 평범한 일상들이 문학가의 어휘로 다듬어지는 책,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배우자교실 2018. 3. 21. 17:2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요즘들어서야 이것저것 손이 닿는 대로 다양한 장르의 책을 읽고 있지만, 그런 나에게도 시와 산문은 생소한 장르다. 고등학교 언어영역 이후로 찾아서 읽은적은 한번도 없거니와, 아예 그런 장르가 있었다는 사실마저도 잊어버린듯이 살아왔다. 그런 나에게 시와 산문이 아름다운 문학의 일부라는 것을 일깨워준 책이 바로 박준 시인의 첫 산문집이자 오늘 소개할 책,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이다. 걷지 않아도 될 걸음을 재촉하던 때가 있었다. 더욱 높은곳을 바라보던 시절이 있었다. 20대의 끝을 바라보는 지금, 창창하던 젊은날 허비하던 시간들이 떠오른다. 수능이 무엇이고, 고시가 무엇이라고. 아둥바둥 허비하며 방황하고 흘려보내던 시간등이 이 글을 보는동안 스쳐지나갔다. 그렇게 흔들리고 주저앉으며 그때의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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