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드영] 08. 촬영 당일 드레스 _ 풍성 (1)

WEEDING DAY 브라이드영 촬영 당일 드레스 _ 풍성 (1) 촬영 드레스 중 가장 처음으로 입었던 드레스입니다. 메이크업 샵에서 화장을 끝내고 헬퍼 이모님이랑 같이 탈의실에 들어가서 입고 스튜디오로 출발했습니다. 첫 번째로 입은 풍성 드레스는 상체가 비즈랑 레이스로 화려하게 디자인되어 있고 브이넥으로 좀 파이긴 했지만 가슴이 너무 드러나지도 않아서 유교 걸인 저에게는 안성맞춤이었습니다. 비즈 드레스는 사진에서는 검은 점으로 표현되기 때문에 일부러 레이스 풍성을 골랐습니다. 치마 밑단에도 레이스 자수가 중간중간에 되어 있고 허리부터 레이스가 내려와서 사진으로 보면 더 이뻐요. 상체 디자인도 너무 과하지도 너무 밋밋하고 올드하지 않은 드레스입니다. 촬영 작가님이랑 헬퍼 이모님이 소통하실 때 "에이라인이요~ 7부요~"라면서 소통하셨는데 그때마다 장소에 따라서 풍성하게 보이게도 하고 A 라인으로 잡아주시기도 하고 헬퍼 이모님께서 손짓하는 대로 표현이 가능한 드레스였습니다. Prev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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