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를 힘 빠지게 하는 일들 - 프리랜서의 애환


작곡가를 힘 빠지게 하는 일들 - 프리랜서의 애환

곡이 까이는 거야 어쩔 수 없는 과정일 뿐이지만 작곡 일을 하면서 은근히 힘든 건 따로 있는 것 같습니다. 읽씹, 안읽씹, 콜백 X ninjason, 출처 Unsplash 자기들 급할 땐 팍팍 연락하지만 내가 전할 말은 읽씹, 안읽씹 또는 전화 안 받고 콜백 안 함 너무 짜증 나긴한데 티도 내기 어렵습니다. 얼굴 붉히기 싫기도 하고, 거래처니까요. 사적인 시시콜콜한 일도 아니고, 업무 관련된 건데 연락 매너 땜에 종종 힘들때가 있습니다. 늘 같은 레퍼토리 "정신이 없었다" "안 그래도 연락하려 했는데" 난 겉으론 "아 그러셨군여^^;" 하지만 속으론 '퍽이나...' 작곡가는 많고 아쉬울 거 없겠죠. 네 뭐 맞습니다만, 솔직히 일도 사람끼리 하는 건데 또 사람일 어찌 될지 모르는 건데 이 좁디좁은 바닥 언제 어디서 어떻게 마주칠지 모르는 건데 연락에 관한 기본적인 매너 때문에 기운빠지게 해야 하는지. eliza28diamonds, 출처 Unsplash 무한 딜레이, 연기 곡을 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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