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오피스텔을 매입한 이유 - 작곡가와 작업실


내가 오피스텔을 매입한 이유 - 작곡가와 작업실

luisgherasim, 출처 Unsplash 프리랜서 작곡가에게 작업 공간은 필수이자 부담이다. 기본 의식주에 더해 부가적인 공과금과 유지비, 설치비가 든다. 집에서도 작업할 수 있지만 단점 때문에 외부 작업실을 쓴다. 노래하러 오는 사람들과 업계 관계자 미팅을 집이란 공간에서 하기 좀 그렇고, 가정집의 방음 구축은 불편하며 집에선 곧잘 퍼지고 쉬고싶어져서다. 그래서 무조건 작업실은 별도로 쓴다. 렌탈식 작업실은 선호하지 않는데 개인적이지 않고 불특정 사람과 공유해야 하는 점이 별로기 때문이다. 수유역 작업실 20대 시절 작업실 중 하나. 쓸데없이 공간만 넓은 지하 (반지하 아님 완전 지하) 작업실 건물주 할머니는 월세를 현금지폐로만 요구했고 하루만 깜빡해도 내려와 소리를 고래고래 질러댔다. 별것 아닌 일에도 무작정 내려와 문 열며 소리 질러댔다. 목청 자체가 큰 건지 화가 많은지 잘 안 들려서인지 그리고 당연하게 대화를 하면 듣지 않고 자기 말만 했다. 압구정 회사 사옥 작업실...


#김원작곡가 #작업실 #작곡가김원 #작곡가 #음악작업실 #오피스텔 #스튜디오 #방음부스 #방음공사 #작업실이사

원문링크 : 내가 오피스텔을 매입한 이유 - 작곡가와 작업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