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울산 법원이 음주 치료 확인서로 알콜 금주 의지를 보이래

본인의 음주 습관에 문제가 있음을 깨달아서 스스로 알콜을 멀리하려 시도하거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치료 받으려는 건 매우 건강한 시도라 할 수 있죠. 광역시를 떠올리면 1차로 생각나는 서울 경기권의 인천과 인구수로 2대 도시인 부산을 제하더라도, 경상북도 권역의 대구와 경상남도 권에 속하는 울산 역시 워낙 큰 자자체이기 때문에 알콜 문제로 금주클리닉 프로그램을 찾는 분들이 많이 있을거예요. 그런데, 순수한 본인의 자발적 의지가 아닌 '증명'을 위해 전문가를 찾는 분들도 많을테고, 음주 운전, 폭행, 모욕등 공판을 준비해야 할 사연도 많겠죠. 변호사님의 권유에 따라 알코올 클리닉 프로그램을 찾아보기 시작했는데, 그 큰 도시에서 양형자료를 내어주는 의료기관이 드물다는 건 예상치 못하셨을거라 어영부영 시간이 지나갔겠죠. 그러니… 대구 소식 인구가 감소세에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230만이 넘는 대도시라서, 동서남북, 중구에 수성, 달서, 달성까지 하나하나가 작은 지방 소도시급이죠. 그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