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멈춰도 좋아. 지금은 위로가 필요하거든... 《다 괜찮다》


잠시 멈춰도 좋아. 지금은 위로가 필요하거든... 《다 괜찮다》

흔글·해나 《다 괜찮다》 "완벽하지 않은 것들을 동경하기로 했다. 그게 우리의 삶이라 칭하며 그것들과 함께 하기로 했다." 흔글과 해나의 《다 괜찮다》 고민을 말하기 어려운 세상 나이를 한 살 먹을 때마다 누군가에게 고민을 말하고 위로를 받는 게 점점 어려워진다. 누구나 세상살이는 힘들고 빡빡하며, 자신에게조차 시간 내기 어려운 시대다. 그렇게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우울한 이야기를 나누는 건 실례라는 생각이 들 때 비로소 자신이 만든 감옥에 갇히는 것 같다. 물론 고민을 말한다고 모든 일이 해결되지 않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적어도 마음속에 번지는 불은 잠시 멈출 수 있었다. 참 어렸을 땐 편하게 고민도 말하고 따뜻하게 위로도 받았는데 세상이 변한 건지, 내가 변한 건지 모르겠다. 확실한 건 이것 또한 내면에 쌓이더라. 오랜 세월 차곡차곡 쌓인 마음의 짐들이 자신을 괴롭히는 줄도 모르고 그렇게 병들게 두었다. 그 알 수 없이 밀려오던 공허함도 나를 끌어내리는 좌절감도 이제는 이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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