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야 호나미 목욕탕 도감


엔야 호나미  목욕탕 도감

목욕탕 가는 거 좋아하시나요? 저는 아빠와 함께 목욕탕을 자주 가곤 했습니다. 목욕탕에 가서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있으면 몸이 나른해져서 좋았습니다. '목욕탕 도감'은 건축사무소에서 일했던 작가가 도쿄에 있는 여러 목욕탕을 취재하고 소개해 주는 책이다. 목욕탕에 가는 걸 좋아하거나 목욕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재밌게 읽을 거 같다. 이 책에는 작가님이 그린 목욕탕을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듯한 그림이 있는데 목욕탕을 한눈에 볼 수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일본의 목욕탕은 한국과 다른 부분이 많다. 일단 일본의 목욕탕은 역사가 깊은 곳이 많다. 옛날부터 운영되어 오던 곳을 리모델링해서 계속 목욕탕으로 운영하는 곳이 많았다. 우리나라 목욕탕은 목욕을 하는 곳이라는 느낌이 강한 반면 일본 목욕탕은 즐길 거리 먹을 거리가 많다. 맥주와 음식을 팔기도 하고 탈의실 한편에 책이 있기도 하고 그림까지 전시된 곳도 있다. 탈의실에서 옷을 벗고 목욕을 하러 들어가면 제일 처음 벽화가 눈에 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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