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강릉 여행 무계획 당일치기 코스는 1분 전에 짭니다.


겨울 강릉 여행 무계획 당일치기 코스는 1분 전에 짭니다.

겨울 강릉 여행 무계획 당일치기 코스는 1분 전에 짭니다. 모든 업장의 예약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급하게 강릉에 왔다가 온전한 하루의 자유를 보내고 올라왔습니다. 일본에 지진이 났다는 소식을 해일 경보음을 통해 듣고 다시 한번 지난 3년을 순삭 시킨 코로나가 생각나더군요. 자연 앞에 인간은... 그중에 저란 휴먼 진짜 먼지 같은 존재지만 조금이라도 쓸모 있는 먼지가 돼보려고 계획이나 목표를 세워봅니다. 하지만 다 집어던지고 틈만 나면 탈출하는 우리 안의 짐승일 뿐입니다. 보이지 않는 철창 같은 것들이 늘 사면에 있는 것 같습니다.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강릉은 하늘이 참 아름답습니다. 바다 때문일까요?! 겨울 바다는 발 담글 용기도 나지 않게 차갑지만 보기만 해도 가슴이 웅장해지고 살면서 뭣이 중요한가 싶은 마음이 들게 합니다. 사실 저는 내일이 없는 시간을 꽤 오래 보냈던 사람으로 플랜이란 단어조차 낯선 충동적 인간형이었습니다. 과거와 비교하자면 조금 더 계획적일 뿐 상대평가에선 여...


#2024 #겨울강릉여행 #당일치기강릉 #신년맞이 #키파카파 #해피뉴이얼

원문링크 : 겨울 강릉 여행 무계획 당일치기 코스는 1분 전에 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