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제에 대한 생각..

통제는 복잡하고 미묘한 문제이다. 사람들은 통제하기를 원하면서 구속받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 독립적이고 자발적이기를 원하면서 무모해지는 것은 싫어한다. 힘든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원하면서 한편으로는 포기하고 싶어 한다. 인생의 다른 일과 마찬가지로, 나 자신이나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통제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다. 누군가를 설득하려고 한다면, 예를 들어 고객과 만나서 영업을 한다면 대화를 통제해야 한다. 만일 누군가의 행동을 변화시키고 싶다면 대화를 통제해야 한다. 질문을 하여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는 것이 설득보다 더 큰 효과가 있을 것이다. 영업사원은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 적절한 질문을 해야 하지만 고객을 너무 강압적으로 밀어붙이면 일을 그르칠 수 있다. 만일 고객이 계속해서 딴소리만 한다거나 화제를 바꾸면 다시 제자리로 돌려놓아야 한다. 그럴 때는 고객이 상품을 믿지 못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통제한다는 것은 자기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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