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콩이 달콩이 엄마예요. 퇴근할 때 신랑이 종이봉투를 들고 들어오네요. "아빠 뭐야? 뭐야?" 아이들이 신나서 반응해 주니 입이 헤벌쭉 귀에 걸린 아빠네요. ㅋㅋㅋ 야탑 홈플러스에 볼일이 있어 갔다 송사부수제쌀고로케에 들려 꽈배기와 고로케를 사 왔네요. 마트에서 또 몰래 뭘 사가지고 왔길래. ;;; (신랑 과한 취미활동으로 감시 중) 손에 들고 들어온 게 안 보이니 가방에 넣어 몰래 방으로 가지고 들어가려나 보네요. 흠..흠. -_-; 아무튼 감사히 잘 먹을게요. 몇개월전부터 꽈배기, 고로케 가게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기 시작했는데요. 신랑 회사와 가까운 꽈배기 가게는 폐업을 했다네요. 한꺼번에 생겨나더니 없어지는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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