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대 치어리딩 동아리 연습 참가, 기분 좋은 생일 주간, 캐나다 햄버거랑 가장 비슷하다는 오도구 식당 LUSH, 청두 음식점 成都鬼瘾食식당(10.19-21)

10/19/수 오후 2시부터 치어리딩 동아리 오라길래 가봄ㅎㅎ 이런거 절대 못빠지는 편인 나와 권형이랑 함께^^ 교환학생의 새 역사를 쓰겠다고 다짐…! 첨엔 좀 어색해서 주춤 주춤했는데, 너무 잘 가르쳐주고 사람들도 완전 열심히 따라해서 나도 질 수 없지 하며 엄청 진지하게 따라했다 가르쳐주는 사람은 남자인 학생이였는데 체조 가르쳐줄 땐 몰랐는데 앙큼한 노래에 맞춰 춤추는데 본래 내재되어있던 댄스 세포가 살아 숨쉬는걸 발견ㅋㅋㅋㅋ 너무 웃겼다 웨이브ㅎㄷㄷ 노래에 맞춰서 이 노란색 겁나 흔드니까 나름 치어리딩의 ㅊ은 하는 듯 했음 히힣후후히힣히 짠 어때유 나름 치어리딩 하는 사람 같나요? 치어리딩 너무 재밌고 제 적성인 듯 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담에도 가고 싶었는데 수업 시간이 바뀌는 바람에 못갔다는 후문… 치어리딩하고 삼십분 후 수업이였는데 갑자기 음료가 너무 땡겨서 가성비 집인 미슈에 빙청에 굳이 굳이 감 자전거 타고 열심히 학교 밖으로 나갔었던 저녁에는 중국인 학생회 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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