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로나 입니다.오늘 새벽은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싱그러운 시간이었어요.비가 와서 며칠동안 걷기를 못했거든요.이번 주 이틀 정도는 그냥 동네 주변을 걷다가 들어왔구요. 이 기분을 저장하고 싶어서 새벽 풍경을 담아봤어요.처음 새벽 걷기를 시작했을 땐 둘째가 자꾸 깨서 못가고, 자고 있길래 갔다오면 울고 있고, 걷고 있는데 남편이 전화오고ㅋㅋ뭐 그랬는데, 그런 날들이 반복되니 포기하고 싶은 생각보다는 깨면 유모차에라도 실어(?)서 나가자라는 마음으로 해보니 아이가 저를 찾지 않고, 그 시간에 깨지도 않네요.무거운 몸을 이끌고 나가면 의외로 걷기, 조깅, 자전거 타러 나오시는 분들이 많아서 항상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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