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걷기, 러너스하이 (Runner's Hi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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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로나 입니다.비가 그치니 폭염이 우릴 괴롭히고 있네요ㅜ수도권은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들어갔구요.저도 아이들과 방학에 이어 개학도 없이 집콕 중입니다.그래서인지 오늘 새벽 걷기는 더 오래, 이대로 쭉 걸어서 어디론가 가고만 싶었던 기분이었는데요 ;;;그래도 문을 박차고 나가서 걷고 들어온 날은 몸에서 느껴지는 에너지가 확실히 다르게 느껴집니다.내가 매일 밟고 다져나가는 이 시간들이 분명히 어떤 것들과 연결되어 목표한 삶에 다다를 수 있을거라는 혼자만의 상상을 하며 그냥 걸어요.어느 날은 유난히 새벽이 어둡다고 느껴져서 이대로 집에 들어가버릴까 싶기도 하고,또 어느 날은 그냥 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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