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요가,순두부열라면,체인지데이즈1결말,배꼽빠지게 웃다잠

애플워치 요가 어제 나의 의지를 세상에 보여주고자 요가매트를 깔고, 옷은 그냥 잠옷입고서 바로 요가에 돌입했다. 6분 하느라 힘들었다. 하다가 안하니까 확실히 힘에 부친다고 해야되나. 그전에는 어떻게 했지? 역시 환경이 중요한가. 나를 감시하는 요가 선생님이 있어야 하는것인가. 원래 목표는 30분인데, '그래도 6분한게 어디야^^' 이러면서 쇼파에 누워서 초큼 잠들었었다.. 남친과 통화후 바로 요가매트 접어버렸다ㅋㅋㅋㅋㅋ 어서 밥이나 먹어야지. 순두부 열라면 퇴근하고 마트에서 순두부를 계산하는데 500원 인거 보고, 순간 육성으로 "어?500원! 되게 싸네" 500원 카드결제했습니다. 죄송합니다.사장님. 물이 많아져서 촘 싱거울뻔 했는데, 파김치로 짠맛을 배가시켰다. 체인지데이즈1 결말 결국 다 보았다. 세커플이 마지막 선택에서 제자리를 찾아갔다. 솔직히 누구 한명은 떠나갈줄 알았는데, 평화롭게 마무리 되더라. 그래도 좋았던 점은 익숙하게 느꼈던 관계에서 여행을 통해 자기 자신을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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