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료인] 김경식, 평생 결핵 퇴치에 헌신한 의학자


[대한민국의료인] 김경식, 평생 결핵 퇴치에 헌신한 의학자

우리나라는 해방 직후 전국에서 해마다 약 4만 명 정도가 결핵으로 사망하였을 만큼 결핵과 관련해 매우 심각한 상황이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당시 여러 의료인이 활약하였는데요. 오늘은 결핵관리 시범사업 등을 운영하며 오로지 결핵 퇴치를 위해 생을 바친 의학자 김경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의사가 되기까지 1911년 2월 평안남도 용강군에서 태어난 김경식은 의료 선교자 윌리엄 제임스 홀(William James Hall)이 평양에 세운 광성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1931년 경성제국대학 예과 이과에 입학합니다. 1937년 경성제대 의학부를 졸업한 그는 동교 내과학 교실의 제1내과인 이와이 교수의 내과에 들어가 조수와 강사를 겸임하며 병리학 연구를 시작하게 되는데요. 1942년 콩팥과 관련한 「일측병신(一側病腎)이 타측건신(他側健腎)의 기능 및 형태에 미치는 영향」 논문으로 의학박사 학위를 받게 됩니다. 정년까지 힘써온 후학 양성 그는 의학박사 학위를 받은 뒤에도 이와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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