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죽음을 아름답게 노래한 천상병 시인의 새와 귀천


삶과 죽음을 아름답게 노래한 천상병 시인의  새와 귀천

오늘 월요일은 시를 읊는 날입니다. 우리 모두가 많이 알고 있는 천상병 시인의 시를 옮겨 볼까 합니다. 시인은 일본 태생이며, 해방되던 해 가족을 따라 귀국하여 마산에서 학업을 계속하였고, 서울 대학교에서 공부를 했었습니다. 부산에서 일을 하면서 시도 쓰고, 문학평론을 여러 잡지에 발표하면서 작가로서 활동을 하였답니다. 간첩으로 몰려 험한 고문도 받았고, 고문 후유증으로 술을 좋아하고 행려 병자처럼 떠돌다 정신병원에까지 갇히는 일도 있었어요. 다행히 그는 문순옥여사님과 결혼했었요. 하지만 시인은 항상 철없는 어린애 같았고, 어린애처럼 약했습니다. 술과 담배를 즐겨 했으며 힘들고 가난한 삶을 살았어요. 친구들 도움으로 서울 인사동 골목에 작은 찻집을 열었고, 그 찻집을 천상병 시인의 초기 작품 중 하나인 귀천이라고 했어요. 그의 시는 서정시가 주류를 이루었고, 문법에 얽매이지 않았으며, 소리 내서 읽을 때 더더욱 효과가 난답니다. 귀천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


#삶과죽음 #우리를위로해주는시 #천상병귀천 #천상병귀천과새 #천상병새 #천상병시 #천상병시인

원문링크 : 삶과 죽음을 아름답게 노래한 천상병 시인의 새와 귀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