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이 필요한 시간 - 강신주 유리병 편지


철학이 필요한 시간 - 강신주 유리병 편지

철학은 우리 삶을 다루는 인문학에 속한다. 하지만 왠지 철학은 우리 삶과 동떨어진 느낌이 든다. '철학이 필요한 시간'은 철학자이자 작가인 강신주가 삶이 힘든 이들에게 철학의 필요성을 에세이 형식으로 쓴 글이다. 이 글이 누군가에게 유리병 편지가 되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과 함께. 철학은 언제쯤 필요한 것일까?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 것일까? 우연히 나처럼 강신주의 유리병 편지를 받게 된다면 그 의미를 이해할 수 있을까? 모든 의문을 갖고 펼쳐보기로 하자. 1장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자유를 꿈꾸는 자는 주변의 담벼락을 느낀다. 그 담벼락을 넘기 위한 갖가지 노력과 방법을 찾아야 한다. 자유가 무엇인지 모른다면 담벼락의 존재 또한 알 수 없을 것이다. 이렇게 우리는 앎에 대한 갈망으로 나를 찾아가기 시작한다. 니체의 영원회귀, "지금 인생을 다시 한번 완전히 똑같은 모습으로 살아도 좋다는 마음으로 살아라"라는 구절이 가슴 깊이 와닿는다. 우리가 쓰고 있는 페르소나라는 가면 또한 깊이 생각...


#강신주 #유리병편지 #철학 #철학이필요한시간 #페르소나

원문링크 : 철학이 필요한 시간 - 강신주 유리병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