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창 억새축제 생태환경 정화-남도투데이

"광주서창억새축제, 억새베기로 생태환경 정화 실천" 광주(광주시장 강기정) 서창 억새축제 생태환경 정화 남도투데이 매년 가을마다 광주(시장 강기정)에서 열리는 '광주서창억새축제'. 이 축제의 행사장인 영산강변 물억새 서식지에서는 생육환경 개선을 위한 첫 억새베기 작업이 진행되었다. 이러한 작업은 영산강에 자연 발생한 물억새, 다년생 풀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묵은 억새를 방치하면 자생력이 떨어져 점차 개체수가 줄어들고 퇴적층을 형성해 수질이 악화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억새를 제거하면 새싹이 곧고 키가 크게 자라는 등 생육환경이 크게 개선된다. 이를 위해 광주광역시 서구는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여 벽진동 510번지에서 벽진동 802번지까지의 억새밭에서 생태환경 정화 작업을 실시하였다. 화재 위험과 탄소 배출을 방지하기 위해 억새를 태우는 방식이 아닌 굴삭기를 이용하여 억새 줄기를 분쇄하는 방식의 억새베기를 진행하였다. 이 방식은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매년 시행되는 예초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