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 Daniel (3/3)] 과거, 미래, 현재진행형도 두렵지 않은 Esteban의 중급 입문기 (2012.05.10)


[Prof. Daniel (3/3)] 과거, 미래, 현재진행형도 두렵지 않은 Esteban의 중급 입문기 (2012.05.10)

9. 어색한 첫만남의 기억 때는 처음으로 스페인어를 배우기 시작했던 지난 2월의 어느 날로 거슬러 올라간다. 요즘에는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엘리베이터를 타는 일이 잘 없긴 하지만, 초반에만 하더라도 수업 시작할 때에는 엘리베이터를 종종 타곤 했었다. 하루는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선생님스러운 포스를 풍기는 누군가가 주변의 사람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더니만, 뒤에 서 있는 나한테까지 인사를 하는 것이었다. 나도 그냥 가볍게 인사를 하면 되는 간단한 것이었는데 뭐가 그리도 어색했던지, 쭈뼛쭈뼛 서 있었다. 당시 Cecilia 선생님의 초특급 개그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있었는데, 이 분도 상당히 활달하고 유머감각이 제법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다. 3개월 전, 이 맘때쯤 학원 엘리베이터에서 어색하게 인사를 나누었던 사람이 바로 이번에 중급 1 과정을 함께했던 Daniel 선생님이었다. 그 때 어색했던 첫 만남을 Daniel 선생님은 과연 기억하고 있을까... 10. 마음만은 스페...


#Daniel #FelizSpanish #GE중급1 #펠리스스페인어

원문링크 : [Prof. Daniel (3/3)] 과거, 미래, 현재진행형도 두렵지 않은 Esteban의 중급 입문기 (2012.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