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테이토 크리스프 (Potato Crisp)] 쏘쏘가 선택한 단 하나의 감자칩 과자

어렸을 때 부터 나는 과자류들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았고 지금도 그다지 즐겨 먹지는 않는 편이다. 더군다나 감자 과자류들은 특히나 유난히 손도 대지 않는다. 언젠가부터 햄버거 가게의 감자 튀김이나 감자칩 등이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기 시작했고 많은 사람들이 없어서 못 먹는 대표 간식이 된지 오래지만, 유독 나는 감자로 만든 것들을 거의 손도 대지 않는다. 감자 뿐만 아니라, 고구마, 밤 등과 같이 퍽퍽해서 먹으면 목이 마르는, 분이 있는 음식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실제로도 거의 먹지 않는다. 뭐, 가끔씩 먹을 때도 있긴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그렇단 말이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유일하게 내가 즐겨먹는 감자 과자가 있었으니, 포테이토 크리스프 ( Potato Crisp ) 가 바로 그것이다. 뭔가 일관성이 없이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지만, 아무튼 어쩌다 보니 그런 걸 뭐 어쩌겠는가... ^^ 재작년 가을 쯤이었나, 새로 옮긴 미용실로 갔었는데 내 차례를 기다리는 동안 음료와 함께 내어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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