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에 함께 한 즉석식품] 경주 미정당 국물떡볶이 (2020.9.30)

추석 연휴 첫날 집에서 점심으로 떡볶이를 해 먹었다. 떡볶이는 김밥, 어묵탕과 함께 내가 가장 좋아하는 3대 음식 중 하나이다. 이 셋은 정말 끊을래야 끊을수가 없다구! ㅋㅋ 작년 정도까지만 하더라도 떡볶이를 만들어 먹을 때, 떡만 따로 사고 나머지는 집에 있는 것들로 직접 만들어서 먹었었는데 요즘엔 즉석음식들이 워낙에 잘 나오기도 하고 육아에 시달리다 보니 만사가 너무 귀찮고 해서 최근엔 즉석음식들을 자주 이용하고 있는 편이다 ㅠㅠ 오늘은 경주 미정당 국산쌀로 만든 국물 떡볶이를 한 번 먹어봤다. 마트에서 살 때 제대로 확인을 안 하고 그냥 그림만 보고 대강 바구니에 담았는데, 집에 와서 보니 쌀떡이었네! 떡볶이는 뭐니뭐니해도 밀떡이 부드럽고 맛있던데~ 포장을 뜯고 안에 들어있는 내용물을 한 번 보도록 한다. 쫀득쫀득한 떡볶이떡과 국물떡볶이 소스 그리고 동결건조파가 각각 포장되어 들어있다. 이미 다 만들어져 있는 걸 팬에다가 냅다 쏟아부은 다음에 익히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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