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은 단순히 체중이 많이 나간다기보다 체내에 과다하게 많은 양의 체지방이 쌓인 상태를 의미합니다. 근육량이 많고 체지방이 없는 경우 체중이 많이 나가더라도 비만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전신에 체지방이 많은 것보다 복강 내 내장지방의 축적으로 인한 복부 비만이 내장지방형 비만으로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1996년 세계 보건기구에서 비만을 장기 치료가 필요한 질병으로 규정하면서 비만은 극복해야 할 중요한 질병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활동량 부족이 주원인 비만은 섭취하는 음식량에 비해 활동량이 부족해 섭취하는 영양분에 비해 에너지 소비가 적은 경우 여분의 에너지가 체지방으로 축적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비만이 생기는 개념은 단순하지만 다양한 신경내분비학적 물질과 에너지 대사에 관련된 이상이 유전적 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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