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공자’ 김선호, 일주일에 3kg 빠질만큼 불태운 액션 열정


‘귀공자’ 김선호, 일주일에 3kg 빠질만큼 불태운 액션 열정

“액션씬에는 배우의 얼굴이 나와야 관객들이 리얼하게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에 배우들에게 직접 하길 권했다”라는 박훈정 감독의 방침 아래 배우들의 노력과 열정이 더해져 '귀공자'의 현실감 넘치는 액션이 탄생할 수 있었다. 카체이싱, 와이어, 총기 액션 등 고난도 액션을 대부분 직접 소화한 김선호는 수개월 동안 무술팀과 합을 맞췄으며 일주일 동안 진행된 후반부 액션 시퀀스 촬영이 끝난 후엔 몸무게가 3kg이나 빠졌을 정도로 모든 체력과 에너지를 불태웠다는 후문. 정체불명의 추격자 ‘귀공자’ 캐릭터를 위해 박훈정 감독의 추천으로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시계태엽 오렌지'를 참고했다는 김선호는 “진지하면서도 코믹한 연기를 위해 감독과 촬영 전부터 많은 얘기를 나눴다. 현장에서도 ‘귀공자’라면 이 상황에서 어떤 얘기를 할까 고민하면서 연기했다”라고 밝혀 액션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하기 위한 그의 치열한 노력을 짐작하게 했다. 한편 1,980:1의 경쟁률을 뚫고 ‘마르코’ 역에 발탁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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